I'm older than I'd wish to be
This town hold no more for me
All my life I try to find another way
I don't care for your attitude
You bring me down I think you're rude
All my life I try to make a better day
고등학교 시절은 다시 돌이켜봐도 정말 심란한 시절이었다.
이제까지 내가 익숙했던 곳, 학교, 학원이 모두 다른 동네였는데 정말 빈부격차도 심했고 분위기도 완전히 달랐고- 가장 오래 있는 곳에서는 나는 항상 이방인 같은 느낌이었다. 있고싶은 곳과 가장 오랜시간 머무르는 곳이 완전히 달랐고 늘상 그것때문에 괴로웠다. 그리고 그때부터 항상 그랬던 것 같다. 십대 후반에서 십여년의 시간이 지나오는동안 항상 정체모를 외로움에 힘들었던 것 같다.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곳에서 생각이나 가치관이나 걸어가는 길이 같은 사람이 많으면 덜 외로웠을까? 이제는 어느정도 딜이 가능해진 것 같지만..
대학원 오고나서는 이 노래를 들을일이 없을 줄 알았지. 그런데 오히려 요새 참 많이 듣게 된다.
'취미 >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elvis costello & chet baker - i'm fool to want you (0) | 2015.04.06 |
---|---|
unchained melody (0) | 2015.04.05 |
oasis - married with children (0) | 2015.02.03 |
blur - bang (0) | 2015.02.03 |
Kings of Convenience - Freedom and Its Owner (0) | 2015.0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