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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미디어11

나이브스아웃 (2019) 2019. 12. 23.
Dancer(2017) 댄서.. 세르게이 폴루닌 다큐멘터리 영화. 원래 저는 몸 잘쓰는 무용수 타입의 남자 보면 눈이 돌아가버리는 사람 한때 피겨스케이팅 존나 좋아했었고ㅋㅋㅋㅋ처음으로 덕질해본 뮤지컬 배우도 노래 연기 개쩔어서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최고다 축구도 지상 최고의 클럽을 좋아했었지 암튼 천재망태기 발동하면 걷잡을 수 없는데 근데 발레는 발알못이라서... 걍 심드렁+오.. 의 마인드로 봤다 일단 요새 덕질 상황이 넘 좆같아가지고 다 때려치고 싶었는데... 천재 좋아하는데 천재 보면 넘 괴롭고... 평범하고 작은 집에서 너무나 거대한 재능을 타고 나 버린 천재소년.. 그의 재능을 꽃피우기 위해서 온 가족이 흩어지게 되는데 타지에서 승승장구하지만 결국 부모님은 이혼하고 자기가 춤을 추는 이유는 성공해서 가족들이 다시 모여.. 2017. 4. 15.
히든피겨스(2017) 와..나 요새 영화 되게 자주보네 고버 이후 가장 즐기면서 본 영화. 별 다섯개 만점으로 매기라고 한다면 난 별 4.95개에서 5개를 기꺼이 주겠다히든피겨스(2017) -1960년대 미국.. 소품이고 옷이고 전래 좋아하니깐 미적으로 일단 되게 만족-인데, 영화를 같이 보고 나온 친구하고도 이야기했지만 정말 60년대를 사랑과 평화 자유의 시대로 기억할 수 있는 건 백인들의 권리였단 생각 확 들었다. 와 시발... 앞으로 segregation 이나 discrimination 옹호하거나 묵인하는 놈들 보면 다 뒤져-거의 빙의 수준으로 봤음 뭐 지능과 능력 빼곤 나랑 라이프 타임라인이 비슷한걸... 아 아직도 울고 웃느라 좀 뻐근함 물론 미국에 가면 나는 존재조차 희미한 동양인 여성이 되버릴 것이다... 이건 .. 2017. 3. 25.
파도가 지나간 자리(2017) - light between oceans light between oceans. 번역 제목도 나쁘진 않은데 원제가 좀 더 맘에 든다 딱 등대지기인 톰도 생각나고 섬과 내륙 사이의 이야기이니까..스토리는 참 잔잔한데 개인적으로 근래 본 영화중에 연출이랑 색감이 제일 맘에 들었다. 아 그리고 주연배우들도 둘 다 얼빠할 수 있을 정도로 호감이고 시대도 미적으로 좋아하는 시대이고플롯은 막 엄청난 스토리는 아닌데.. 음 제일 불쌍한 사람 하나 꼽아보자면 그 검은머리 여자(이름 기억안남) 그 쪽 스토리도 푸는데 약간 산만하지 않은가? 하긴 했는데... 뭐 전반적으로 연출이 굉장히 맘에 들었기 때문에 스토리는 ㅇㅋ하고 넘어갈 수 있는 상태였다. 대부분 껍데기가 빤짝거리면 아 플랏 존나...머지..하는 경우가 있었어서. 안톤코빈이 감독했던 제임스딘 영화는 글.. 2017. 3. 21.
스플릿(2017) 한줄감상평 난 쫄본데 외 스릴러를 봣지 2017. 2. 22.
FB 존나 져니댑의 리즈라는 영화떄부터 나는 조니뎁의 외모와 연기에 존나 조또 1도 씨바 감흥이 없었으며 애초에 팀버튼에게 존나 감흥이 없었다..팀버튼 뭐 90-00년대엔 존나 날렸었지만 2010s 들어서도 존나 자기복제 쩌는바람에 화이트워싱 쩌는 그냥..자기연민이..쩌는...안크는...살암...으로 재평가되는데 하여간 난 그 옛날부터 팀버튼도 별로 감흥 없었고(치얼쓰), 조니뎁은 더 감흥 없었다. 캐리비안 해적때 정말 체감인기 존-나-2003-2004s는 뭐 미중년 대붐/영국훈남 대붐 불던 시기여서 네이버 블로그에 조니뎁이 존나 많이 올라왔었는데. 문제는 나는 정말 감흥이 없었음 그떄는 뭐 취향차이라 칠 수 있다 근데 이제와서 씨발 2016년에 씨발 나이 이십살은 어린 여배우를 트로피처럼 끼고 다니다가(우웩.. 2016. 12. 30.
라라랜드(스포ㅇ) 사실 라이언 고슬링 눈몰리고 어깨좁은사람1.. 엠마스톤 덕후는 많은데 내취향x 였고.. 오프닝 보면서부터는 음 잘못들어왔나? 했는데, 미술팀 정말 열일한단 생각했고 셉은 재수없었지만.. 배경은 환상속 5060의 캘리어딘가 꿈나라같았지만 오히려 인물들의 스토리는 현실적.. 구질구질한 연애까진 아니더라도 꿈이 있지만 현실에 눌린 청춘들이 사랑하면서 겪을수밖에 없는..미술은 완전 취향이다 예쁘긴한데 노래나 서사가..음..하고있었는데 마지막 엔딩에서 별 올라감. 헐 이게뭐야? 되게 현실적이네, 하던 찰나에 과거의 모습 촤르륵 펼쳐주는것.. 보면서 뭐지 새로시작한다는거야? 하는데 그게 그 짧은 피아노 선율속에 지난 사랑을 추억하는 것이엇다는 것 알고 젼래.. 영화 시간 중 가장 화려한 색채로 흘러지나가는 파트이기.. 2016. 12. 21.
롬콤이 페미니즘적이었다면 https://youtu.be/pMyVSNysLqY 2016. 10. 15.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2016) 스포주의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더니 유입 검색어에 마크 다아시가 몇 있다. 내가 먼 글을 싸질러 놨었나 봤더니 (http://goldennoir.tistory.com/44) 2011년 쯤 작성했던 글인 것 같은데 나도 머리가 좀 굵어져서리 지금 감상평과는 마니 다르고.. 영화도 좀 달라졌으니 오랜만에 독후감. 개인적인 감상이며 글은 계속 수정될 수 있음. 요약1.시리즈의 끝(이길 바란다). 2편보다는 훨씬 낫고, 1편과는 뭐..비슷비슷. 2.미란다처럼~살아야지~3.시대도 달라졌고 나도 달라졌으나 여튼 여타의 한남씨네마유니버스와 마블과 놀란 영화가 싫은 나에게는 보면서 눈에 띄게 불편하지 않은 영화라는 것 만으로도 오케이. 그러나 나였다면 여러모로 다른 선택을 했을 것이다..현실이 아니라 적당히 현실에 발을 담근.. 2016. 9. 29.
고스트버스터즈 ​ 일단 올해 최고의 영화. 아 이 재밌는걸 자지들은 디폴트값으로 누려왔다 이거군? 여름 정신없이 보내고 보상받는 기분 제대로였다 감상은 키보드 있을때 제대로 2016. 8. 31.
한회에 네번 폭력을 보이고 여덟번 씹치짓하고 여섯번의 술주정을해 :또오해영 썸업하면 흉자는 씹치를 만난다는 명제를 그대로 보여주는 드라마 또오해영^^;;;;;;;; 제발 헤어지라고 헤어질거아니면 닥치라고 애걸복걸하는데 나이처먹고 맨날 눈물질질짜고 소리빽빽질러가면서 지랄이 풍작같은 연애스토리(ing중이며 절대 종결되지않음)로 사람 야마지수를 업시키는 나의 돌대가리 친구의 안궁금한 구질구질한 이야기를 보는 그런 느낌이신데^^;;;;; 남자없이 못사는년 이콜 사랑꾼이 아니자나요???? tvn드라마라 첨에 좀 새로운척하다가 중간부터 병신되겠지 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동생이 보길래 옆에서 봐왔는데 아~~~~,,쒸팔~~~~,, 도저히 못참겠다 왕가네또라이 또드이방인 이후로 이렇게 빡치는 드라마는 처음이다 오피셜제목도 또오해영이야 또드는 종영되지않는다 다시 돌아올뿐 내가 티비없이 살면.. 2016.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