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103 크리스마스 캐롤 2020. 11. 10. Piero Piccioni 2020. 11. 10. 나이브스아웃 (2019) 2019. 12. 23. 백예린 백예린 신보 나왔다 Frank 앨범 진짜 잘 들었는데.. 신보는 사운드랑 커버때문인지 센치해도 굉장히 화사한 느낌이다 네가 어여뻐서 나의 다정을 어쩔 수 없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넘치면서 예민해지고 외로워지고 불안해지는 느낌을 느낌 그대로 담아냈던 것 같은 저번 앨범이 더 좋긴한데.. 전 앨범이 봄비오는 센치한 날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풍경 흔들리고 빛이 부서지는 봄 날 같음 2019. 3. 19. Queen - Cool Cat 디콘즈 작곡한 곡들이 약간 내취향인 것 같다 유명곡들하고는 좀 다르지만.. 그루비하고 리듬타는거 넘 좋음 Another one bites~좋아했는데 쿨캣 듣고 뿅감 백챗도 좋군 2018. 12. 30. 백예린 -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 2018. 11. 29. 종현 아직도 시간이 19일에서 멈춘 것 같다. 2008년부터 9년을 지켜봐왔었고 종현이 부르고 만든 노래들과 노랫말에 위로받았던 날들이 생생한데 너무 한순간이라.. 너의 재능이 나의 고된 이십대에 큰 위로였는데. 보기 드물게 좋은 사람이었던지라 더 슬프다. 부디 다 내려놓고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래 한동안 셜록-드림걸 이후의 HD화질의 완벽하게 궤도에 오른 샤이니의 모습만 익숙했었는데 08-09년의 종현이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게되니 그때로 훅 시간여행을 오게 된 기분. 08년 겨울, 09년 여름 항상 방황과 우울로 잠 못 들던 새벽에 내 흰색 맥북은 종현이의 노래들로 새벽을 가득 채워줬었고.. 나는 네가 작사한 노랫말들을 참 사랑했었어. 어느 전문 작사가들보다도 깔끔하면서 풍부하고 섬세하고 다채로웠던 노랫말들.. 2017. 12. 27. 태민 - Move 1of1때 리뷰 거하게 쓰려고 했었는데 좀 식었다가.. 딴덕질 좀 많이 하다가.. 리패키지 수록곡이 너무 낫취향이라 겸사겸사 딴덕질 끝장보고 왔는데 ^^;; 탬 일본솔로는 그렇게 내 취향 아니구.. 중간에 작년에 푸쉬식하게 만든 애 때문에 탈덕할 뻔 했는데 탬 컴백해서 머리채 잡고 끌려옴 코하루 안무를 추는 탬을 베스트로 조아하진않는데 탬은 코하루안무 꽤 조와하는것같다 갠적으론 아직까진 괴도가 젤 좋고.. 몸 가벼운게 장점인데 꽤 무게감있게 꾹꾹 눌러서 절제한 스타일 추니까 그것도 새롭긴한듯 무브가 젤 꾹꾹 누르는 안무같고.. 뮤비보다는 음방 카메라로 볼 때 춤이 더 화려해?보여서 신기했음 표현력이 딸려서 좀 그런데 덜 꾺꾺 눌리는 느낌? 끈적함보다 비트가 더 많이 느껴지는 느낌? 개인적으로 중성적인.. 2017. 10. 19. Dancer(2017) 댄서.. 세르게이 폴루닌 다큐멘터리 영화. 원래 저는 몸 잘쓰는 무용수 타입의 남자 보면 눈이 돌아가버리는 사람 한때 피겨스케이팅 존나 좋아했었고ㅋㅋㅋㅋ처음으로 덕질해본 뮤지컬 배우도 노래 연기 개쩔어서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최고다 축구도 지상 최고의 클럽을 좋아했었지 암튼 천재망태기 발동하면 걷잡을 수 없는데 근데 발레는 발알못이라서... 걍 심드렁+오.. 의 마인드로 봤다 일단 요새 덕질 상황이 넘 좆같아가지고 다 때려치고 싶었는데... 천재 좋아하는데 천재 보면 넘 괴롭고... 평범하고 작은 집에서 너무나 거대한 재능을 타고 나 버린 천재소년.. 그의 재능을 꽃피우기 위해서 온 가족이 흩어지게 되는데 타지에서 승승장구하지만 결국 부모님은 이혼하고 자기가 춤을 추는 이유는 성공해서 가족들이 다시 모여.. 2017. 4. 15. Blossom Dearie - April in Paris 2017. 4. 3. debussy https://youtu.be/4dzmnz-to88 2017. 3. 29. 히든피겨스(2017) 와..나 요새 영화 되게 자주보네 고버 이후 가장 즐기면서 본 영화. 별 다섯개 만점으로 매기라고 한다면 난 별 4.95개에서 5개를 기꺼이 주겠다히든피겨스(2017) -1960년대 미국.. 소품이고 옷이고 전래 좋아하니깐 미적으로 일단 되게 만족-인데, 영화를 같이 보고 나온 친구하고도 이야기했지만 정말 60년대를 사랑과 평화 자유의 시대로 기억할 수 있는 건 백인들의 권리였단 생각 확 들었다. 와 시발... 앞으로 segregation 이나 discrimination 옹호하거나 묵인하는 놈들 보면 다 뒤져-거의 빙의 수준으로 봤음 뭐 지능과 능력 빼곤 나랑 라이프 타임라인이 비슷한걸... 아 아직도 울고 웃느라 좀 뻐근함 물론 미국에 가면 나는 존재조차 희미한 동양인 여성이 되버릴 것이다... 이건 .. 2017. 3. 25. 파도가 지나간 자리(2017) - light between oceans light between oceans. 번역 제목도 나쁘진 않은데 원제가 좀 더 맘에 든다 딱 등대지기인 톰도 생각나고 섬과 내륙 사이의 이야기이니까..스토리는 참 잔잔한데 개인적으로 근래 본 영화중에 연출이랑 색감이 제일 맘에 들었다. 아 그리고 주연배우들도 둘 다 얼빠할 수 있을 정도로 호감이고 시대도 미적으로 좋아하는 시대이고플롯은 막 엄청난 스토리는 아닌데.. 음 제일 불쌍한 사람 하나 꼽아보자면 그 검은머리 여자(이름 기억안남) 그 쪽 스토리도 푸는데 약간 산만하지 않은가? 하긴 했는데... 뭐 전반적으로 연출이 굉장히 맘에 들었기 때문에 스토리는 ㅇㅋ하고 넘어갈 수 있는 상태였다. 대부분 껍데기가 빤짝거리면 아 플랏 존나...머지..하는 경우가 있었어서. 안톤코빈이 감독했던 제임스딘 영화는 글.. 2017. 3. 21. Depeche mode, Stripped 2017. 3. 3. 스플릿(2017) 한줄감상평 난 쫄본데 외 스릴러를 봣지 2017. 2. 22.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