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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music

Palace Fires

by noir_ 2015. 4. 24.

내가 스티브 기타소리 듣고 싶어서 음원도 샀다
미안해여 진작 사줬어야 안망하고 계속 음악했을텐데.....내가 자꾸 스티브 빵이라도 하나 사먹으라고 하니까 유입검색어가 빵이 걸리더라?

그리고 사실 왕서방들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매트 드럼 소리도 좋아한다...런던캔유웨잇 들을때마다 생각했던 것


뭐야 웬 연관동영상으로 이놈들이야? 하다가 노래 듣는 순간 ...스티브?! 뭔가 귀터지도록 들은 보람이 느껴졌던 경험이었다


2006년에 싱글 두 장을 낸 다음에 2009년에 뭐 또 내고 2011년에 음반으로 마무리한듯 (아직 온고잉중이면 굉장히 미안하다..)
2011년 음반에는 싱글곡들이 실려있는데 2006년에 낸 두번째 싱글 곡들은 없다

아이툰즈랑 아마존에서 사주겠다는데도 안된다가지고 내가 무슨 7digital인가 이런 사이트에서 페이팔결제했짜나

보컬이랑 가사랑 멜로디는 로시터의 부재가 느껴지지만 여전히 찰랑거리는 기타와 드럼. 근데 보컬이 진짜 존나 진입장벽..

내 취향에 진을 뛰어넘는 밴드가 없어서 그렇지(*2월 이후로 비등비등하게 디페쉬모드가 자리잡고 있지만)  
2000년대 중후반 유행하는 스타일 중에서는 또 제법 괜찮은 수준이긴 한데.. 

진보다 좀 더 주황색에 햇빛 많이 받은 그런 느낌이다. sunkiseed sky랑 딱 맞는 느낌. 왜 또 제목을 그렇게 지었대..음원사라고..
보컬 없이 연주곡 버전도 있으면 좋겠다..흑흑..



Nothing Comes Close



Start the Fire



Sunkissed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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