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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pic

Martin Rossiter, Live at Bush Hall,Olympian

by noir_ 2015. 5. 1.

윈미디어 플레이어로 재생하면 색감 정말 환상적으로 예쁜데 다음팟으로 돌리는 순간 색감이 환상적으로 구려진다..보정해봤지만


나에게 90년대의 로시터와 2010년대의 로시터는 같은 사람이지만 다른 느낌인데--딱히 현재의 그에게 Gene의 환영을 덧씌워서 봐야만하겠다는 느낌도 아니고..이십년 세월의 간극과 현재의 충분히 멋진 그도 존중해주고싶고..
(본인도 나랑 닮은 얼굴로 나처럼 노래부르는 그 사람이 너무 흐릿하다고 언급한 적 있고)

로시터의 솔로는 솔로 음반 자체로 매력이 있어서 부클릿이 있으면 솔로작업곡들을 우선으로 듣곤 했었는데
부쉬홀 콘서트에서 2013년의 마틴 로시터가 올림피안을 부르는 순간

순간 신기하게도 구십오년의 로시터를 보았다. 물론 같은 사람이니까 당연한 말이겠지만....
내겐 좀 더 특별한 의미였다 정말로...






술마시면서 봤는데 감정이 묘해서 조금 울었음




보정 두 컷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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