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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lost in the fog cd1이 올라왔다! CD3 까지 올릴 모양.
그전에 있던 부틀렉들에서 디럭스 에디션으로 릴리즈된건 빼고 총체적으로 정리할 모양인디
작년에 리이슈 디럭스 버전 나오면서부터 계획한 것 같은데 어쩜 덕질 타이밍도 이렇게 잘맞는가..
루이스 선생님 감사합니다...이왕 풀거 우리 트레이딩 리스트에 있는 진 영상도 화끈하게 풀어봐여...
*Left-handed 데모가 충격적이다. 93년 로시터의 목소리로 듣는 데모버전 레프트 핸디드가 주는 충격은... you're my worst nightmare를 들었을때의 그 느낌.
나온 기념으로 부틀렉 커버 디자인.
사진은 Melody Maker 96 Jan 20. 고전배우들 같이 나온 그 사진들로
셜록홈즈에 꾸망은 없으나 사진은 96년도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올림피안 시절의 안개 낀 영국거리의 정갈한 청년들같다. 검은 목폴라 대신에 흰 셔츠를 입은 2집쯤의 로시터는 좀 더 화려하게 눈에 띄고 나른하고 과감한 사랑을 하는 아름다운 정치학도 혹은 문학도 청년같지만. 아 팬픽 한번 더 써야할 것 같은 영감을 주는 사진이다...
폰트만 바꾼 버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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