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봐도 갑자기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알란 와일더. 그리고 내 취향일 줄 몰랐는데도 결국 완성도와 세련됨에 혀를 내두르게 된 디페쉬 모드.
디페쉬는 블로그를 따로 파줬음에도 불구하고 저 사진의 영상을 찾은게 너무 기뻐서.
분명 인조이 더 사일런스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찾아서 너무 기쁘다 음질은 그렇게 좋지 않지만..
Personal Jesus는 뮤직비디오 버전보다 ZDF 라이브 버전을 더 사랑하는데 알란이 너무 사정없이 섹시해서..
정말 알란 와일더의 83년부터 93년도까지는 매해 매해가 눈을 뗄 수 없는 그런 느낌. 매 앨범마다 분위기가 그 음반과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 기가 막힐 지경이다. 개인적으로는 음악(멜로디와 사운드와 가사와 보컬)과 음악에 잘 어울리는 컨셉추얼/비주얼의 삼위일체에 참 약한 편인데.. 디페쉬모드는 지금 봐도 정말 세련됨의 극치. 프로모 비디오들도 tv 라이브와 콘서트 영상들도 연도가 믿기지 않는다.. 사운드의 완성도도.. 하긴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넘어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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