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1 GQ: 나는 왜 라이관린을 지지했나 나는 왜 라이관린을 지지했나가 끝났다. 9명의 필자들이 각자 응원했던 소년에 대해 지지 이유를 밝혔다. 여덟 번째는 라이관린이다.‘국민 프로듀서님 아직 한국어 못하지만 이야기 할 수 있어. 조금만 더 기대려. 우리 빨리 만날 수 있어. 나 너 사랑해. 미안해요. 한국어 잘 하지 않아. 내가 열심히 할 거야. 너 때문에.’나는 청춘과 소년의 서사가 너무 많고, 지나치게 낭만화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위의 편지를 봤을 때 당황스러웠다. 그 클리셰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용한 대만 영화 의 대사도 저렇게 완벽하진 않았다. 타이페이에서 온 열일곱 살 연습생 라이관린이 쓴 파괴된 문장은 누군가에 의해 미화된 청춘이 아니라 지금 현재 청춘의 당사자가 쓸 자기 이야기의 담백한 인트로였다.100여명이 출연하는 티비쇼에서.. 2017.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