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ore

[바르사 우승] ‘가족셀로나’ 바르사 우승 이끈 결정적 이유

by noir_ 2015. 5. 19.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413&article_id=0000017664



썸네일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바르사를 챔피언으로 만들었다.

 

바르사는 18(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바르사의 우승의 이유에는 단연 ‘MSN(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화력이 꼽히지만, 그 뒤에는 가족처럼 서로를 위하는가족셀로나의 분위기가 있었다.

 

선수들은 개인의 공격 포인트 기록보다는 팀의 승리를 위해 땀을 흘렸다. 특히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와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었지만 페널티킥을 양보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2일에 열린 코르도바전에서 6-0으로 크게 앞선 상황 2골을 넣은 메시는 헤트트릭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 네이마르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했다. 이에 네이마르는메시가 페널티킥을 양보한 장면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메시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수아레스도 놀라운 행동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바르사 선수들의 이런 배려와 양보는 우승의 결정적인 이유다. 리그 라이벌 팀인 레알과 비교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레알은 호날두가 4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리그 우승에 실패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도 실패했다.

 

심지어 호날두는 자신의 득점 기회에 베일이 득점하자 공을 차며 짜증을 내기도 했다. 이런 탓에 레알은㈜ 레알 마드리드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선수들 간에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런 분위기는 바르사와 너무나 대조적이다.

 

MSN' 'BBC'의 화력은 비슷했지만 이타적인 바르사는 트레블을 바라보고 있고, 이기적인 레알은 무관에 머물렀다. 이 두 팀의 결정적인 차이는 분위기에 있다. 바르사의 서로를 챙기는 분위기는 레알 뿐만 아니라 다른 팀에도 모범이 되는 모습이다.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footballpark@interfootball.co.kr







썸네일

'ado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Infographic: Xavi Hernández, by the numbers  (2) 2015.05.22
SHINee - View mv  (0) 2015.05.19
SHINee comeback trailer: odd  (0) 2015.05.18
리그 우승!!!  (1) 2015.05.18
Depeche Mode - Strange Love  (0) 2015.05.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