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두사람도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 만리장성의 반대쪽에서 서로를 향해 걸어가 만난 후 나눈 포옹을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들에게 있어 사랑이란건 이리도 어렵고 비장한 것이다"
이 영상과 저 사진들이 같은 두 사람의 것이라는 걸 알게 되어 포스팅. 사실 나는 행위예술의 반은 이빨털기라고 생각하고(건방지지만) 지나간 사랑은 그 당시에 두 사람만이 가능했던 것이니까 세월속에서 아련하게 빛나는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주의여서,
처음에 저 눈 마주치는 퍼포먼스 영상은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었는데.. 그냥 연인이 아니라 서로 함께 의지했던 아티스트였다는 걸 알고나니 영상이 다르게 보인다. 단순한 애욕과 연정의 연애감정이 아니라 그 사람의 영혼까지 사랑하고 귀애하는 뮤즈였다면 더더욱 그럴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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