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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마크 다아시

by noir_ 2014. 1. 25.

문득 내 이상형 라인을 짚어보다가 오랜만에 콜린 퍼스 생각이 나서 브리짓존스나 한번 더 봤다. 콜린 퍼스의 필모그라피 중 박해일의 인어 공주와 비슷한 그런 영화..여성들을 위한 영화고 그런 영화들 중에서 그나마 나도 괜찮네 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런 역할 다시 안ㅋ행ㅋ
마크 다아시는 지금 봐도 귀엽다!!!! 크게 내 이상형 라인을 짚어보니 그레이엄 콕슨이나 벤트너(혹은 쿨릭 혹은 사무엘등의 상큼?한 라인) 혹은 잘생긴 유재석 타입…들과 비교하면 걔들보단 조금 더 현실적(소년이나 청년-특히 예민하거나 치기어림 혹은 반짝거림을 담고있는 경우는 어느정도 유한성을 가진다고 생각하기에)이지만
어쩔 수 없이 마크 다아시도 내가 품는 판타지(존나조쿤 환상의 세계 오 아름다워 이상적이야! 이런거 말고)일거다 이런 남자가 어딨어 지적이지만 어느정도 허술하며 외적으로도 (내 눈에)이상형인 (…사회적 위치까지 가지고 있는) 남자가 그 눈 앞에서 온갖 멍청이 짓만 하는 여자한테 i like you, just as you are 하고 말한다는게
영화 보다가 예전하고 다른 게 있다면 정말, 롬콤의 남주 자체가 여성이 품고 있는 판타지의 발현이라는게 절절하게 느껴진다 다른 ‘로맨틱~’으로 시작하는 매체들이 그리는 남성상이 그러하듯이. 외적이거나 사회적인 조건 말고도 그들의 행동이나 사고회로 자체가 지극히 (여성이 그리는)이상적인..시크릿가든에서의 현빈이나 존박의 팬들이 존박에게 꿈꾸는 이미지-취중진담, I’m your man을 부르는-가 진짜 그들이 아닐 수 있는 것처럼. 아 얘들은 정말 전형적인거고, 나는 좋아하지도 않지만.
(중 3~고1 올라가는 그 중간에 학교에서 영화를 보러 간 적이 있었다 마침 브리짓존스 2가 개봉했었는데 그때 나는 오페라의 유령을 봤었고 뭐 저딴ㅋㅋㅋㅋㅋㅋ걸ㅋㅋㅋㅋㅋ봨ㅋㅋㅋㅋㅋ라고 무시를 했었더랬다 로맨틱 코미디건 로맨스건 앞부분에 로맨스 붙는 것들을 혐오 가까이 했었으니ㅋㅋㅋㅋ…음 근데 여전히 브리짓존스2는 오프닝 부분에 그림같은 마크 다아시만 빼면 여전히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후속작이 만들어지면 안되는 이유로 들 수 있는 좋은 예..
 그래놓고 어나더컨트리의 콜린 퍼스에 낚여서 필모그라피를 훑으며 맨~처음 이걸 봤을때 아 난 재벌2세 필요 없고 교회오빠도 나쁜남자도 필요없어! 그냥 현실적이고 똑똑하지만 한순간 허술한 면도 있는 그런 갭이 너무 좋아! 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마크 다아시 캐릭터도 여성들이 꿈꾸는 그런 지극히 판타지적인 인물이 아닌가…)
뭔소리하는거지 나도 뭔소린지 몰라 그냥 잘난척 한거야.jpg 산으로 간다 점점…
아무튼 콜린퍼스가 연기한 마크 다아시 좋다 조금 셀프 쉴드를 쳐보자면 변호사고 어째서고가 아니고 살짝 굳은표정으로 뚫어지게 쳐다보는 눈빛(+딱딱하지만 무례하거나 위압적인 것이 아닌 어찌보면 수줍어서인 태도)이랑 병맛돋는 눈사람 넥타이랑 사슴 스웨터의 갭에 근 오년 넘게 반해(?)있었다.
거기에 “드레스셔츠 입은채로 손목 버튼을 푸르면서 능숙하게” 요리하는 판타지는 덤. 요리가 판타지가 아니고 그 모션과 상황이 사랑스러운거지..
망했다 이거 뭔소리야! 그런데 다 쓰고 생각해보니까 콜린 퍼스때문에 마크 다아시가 좋아졌던건지 마크 다아시가 좋아서 콜린 퍼스가 좋아졌던건지 모르겠네 어느 순간부터 콜린 퍼스 비슷한 얼굴들도 좋아하고 있더란 말이여..엉엉 
아무튼 마크 다아시는 귀엽다. The importance of being Ernest에서의 어니스트도 귀엽지만 그건 희극이고 이건 로맨~스~고. 아 근데 맘마미아에서의 콜린 퍼스는…좀..노래를 하지뫠…

문득 내 이상형 라인을 짚어보다가 오랜만에 콜린 퍼스 생각이 나서 브리짓존스나 한번 더 봤다. 콜린 퍼스의 필모그라피 중 박해일의 인어 공주와 비슷한 그런 영화..여성들을 위한 영화고 그런 영화들 중에서 그나마 나도 괜찮네 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런 역할 다시 안ㅋ행ㅋ

마크 다아시는 지금 봐도 귀엽다!!!! 크게 내 이상형 라인을 짚어보니 그레이엄 콕슨이나 벤트너(혹은 쿨릭 혹은 사무엘등의 상큼?한 라인) 혹은 잘생긴 유재석 타입…들과 비교하면 걔들보단 조금 더 현실적(소년이나 청년-특히 예민하거나 치기어림 혹은 반짝거림을 담고있는 경우는 어느정도 유한성을 가진다고 생각하기에)이지만

어쩔 수 없이 마크 다아시도 내가 품는 판타지(존나조쿤 환상의 세계 오 아름다워 이상적이야! 이런거 말고)일거다 
이런 남자가 어딨어 지적이지만 어느정도 허술하며 외적으로도 (내 눈에)이상형인 (…사회적 위치까지 가지고 있는) 남자가 그 눈 앞에서 온갖 멍청이 짓만 하는 여자한테 i like you, just as you are 하고 말한다는게

영화 보다가 예전하고 다른 게 있다면 정말, 롬콤의 남주 자체가 여성이 품고 있는 판타지의 발현이라는게 절절하게 느껴진다 다른 ‘로맨틱~’으로 시작하는 매체들이 그리는 남성상이 그러하듯이. 외적이거나 사회적인 조건 말고도 그들의 행동이나 사고회로 자체가 지극히 (여성이 그리는)이상적인..시크릿가든에서의 현빈이나 존박의 팬들이 존박에게 꿈꾸는 이미지-취중진담, I’m your man을 부르는-가 진짜 그들이 아닐 수 있는 것처럼. 아 얘들은 정말 전형적인거고, 나는 좋아하지도 않지만.

(중 3~고1 올라가는 그 중간에 학교에서 영화를 보러 간 적이 있었다 마침 브리짓존스 2가 개봉했었는데 그때 나는 오페라의 유령을 봤었고 뭐 저딴ㅋㅋㅋㅋㅋㅋ걸ㅋㅋㅋㅋㅋ봨ㅋㅋㅋㅋㅋ라고 무시를 했었더랬다 로맨틱 코미디건 로맨스건 앞부분에 로맨스 붙는 것들을 혐오 가까이 했었으니ㅋㅋㅋㅋ…음 근데 여전히 브리짓존스2는 오프닝 부분에 그림같은 마크 다아시만 빼면 여전히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후속작이 만들어지면 안되는 이유로 들 수 있는 좋은 예..

 그래놓고 어나더컨트리의 콜린 퍼스에 낚여서 필모그라피를 훑으며 맨~처음 이걸 봤을때 아 난 재벌2세 필요 없고 교회오빠도 나쁜남자도 필요없어! 그냥 현실적이고 똑똑하지만 한순간 허술한 면도 있는 그런 갭이 너무 좋아! 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마크 다아시 캐릭터도 여성들이 꿈꾸는 그런 지극히 판타지적인 인물이 아닌가…)

뭔소리하는거지 나도 뭔소린지 몰라 그냥 잘난척 한거야.jpg 산으로 간다 점점…

아무튼 콜린퍼스가 연기한 마크 다아시 좋다 조금 셀프 쉴드를 쳐보자면 변호사고 어째서고가 아니고 살짝 굳은표정으로 뚫어지게 쳐다보는 눈빛(+딱딱하지만 무례하거나 위압적인 것이 아닌 어찌보면 수줍어서인 태도)이랑 병맛돋는 눈사람 넥타이랑 사슴 스웨터의 갭에 근 오년 넘게 반해(?)있었다.

거기에 “드레스셔츠 입은채로 손목 버튼을 푸르면서 능숙하게” 요리하는 판타지는 덤. 요리가 판타지가 아니고 그 모션과 상황이 사랑스러운거지..

망했다 이거 뭔소리야! 그런데 다 쓰고 생각해보니까 콜린 퍼스때문에 마크 다아시가 좋아졌던건지 마크 다아시가 좋아서 콜린 퍼스가 좋아졌던건지 모르겠네 어느 순간부터 콜린 퍼스 비슷한 얼굴들도 좋아하고 있더란 말이여..엉엉 

아무튼 마크 다아시는 귀엽다. The importance of being Ernest에서의 어니스트도 귀엽지만 그건 희극이고 이건 로맨~스~고. 아 근데 맘마미아에서의 콜린 퍼스는…좀..노래를 하지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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