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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음악68

gene 갑자기 복습하던 김에 삘 받아서 포스트. 2006년에서 2007년이 되던 겨울 즈음에 처음 알았나. 정말 얘기하고 싶어서 애가 탔었는데 유독 많은 일이 있었던 겨울이라.. 음악은 정말 열심히 들었는데, 막상 얘기는 별로 못해보고, 비디오도 많이 접하지 못한게 아쉬웠던 밴드.(당시에 나는 유튜브가 정말 망할 줄 알았다)멜로디가 정말 젠틀하면서도 항상 섹슈얼한 텐션이 짱짱한데 듣기 정말 좋았다. 멜로디만큼이나, 가사 또한 시적이면서도 애틋하면서도 대담한게... 스미스의 아류라는 말이 제일 화가 난다. 약간 허스키한듯한 보컬과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묶기에는, 그 묘사하는 단어가 비슷할 뿐이지 나에게는 울림이 전혀 다른 밴드인데.. 블러랑 오아시스로 세미 파워블로거처럼 살았던 시절을 지나면서도 항상 그렇게 .. 2014. 8. 26.
태민 - ACE 에이스. 앨범명이 에이스라고 할때는 잉 웬 에이스? 였고, 노래만 들었을때는 그냥 전형적인 SM 동방신기풍 발라드네..라고 생각했는데 (심지어 동방신기 멤버가 피처링 하고 있고) 아..무대가 너무 좋아서 몇번씩 보고 있다. 옛날부터 춤 팔랑팔랑 추는건 알고 있었는데 샤이니 무대로는 눈여겨서 보지는 않았었는데.. 티저 나올때만 해도 음 민희진이 열일했네 덕후들이 좋아하겠다.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솔로활동으로 대중에게 샤이니 막내 말고 이태민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싶다고 했다는데 나한테는 그 효과가 제대로인 것 같다. 그전까지는 그냥 샤이니를 뭉뚱그려서 보거나 했지 태민이라는 애한테 그렇게 집중한 적이 없었는데.. 너무 예쁜 선으로 무중력에 있는 사람처럼 춤을 추니까 신기하다. (옷도 내취향이고) 리듬이나.. 2014. 8. 22.
에디킴 - sassy girl 옛날 슈스케에서 탄탄한 몸에 반삭머리로 빠짝 굳어 있던 김정환은 정말 내 취향이었는데. 다이어트해서 너무 마른 몸으로 머리기르고 에디킴으로 나와서 좀 수다스럽게 끼부리던 김정환은 약간 실망스러웠다. 가창력도 크게 두드러지는 타입이 아닌데 비주얼과 분위기가 너무 기대하던 방향하고는 다르니까 김이 팍 새는 그런 느낌? 주구장창 틀어주던 밀당의 고수는 너무 가벼웠고.. 오히려 더 호평받던 너 사용법도 너무 가사가 오글거렸고...근데 차라리 이런건 낫네 2014. 8. 19.
stan getz - yesterdays 2014. 8. 1.
glenn miller, moonlight serenade 2014. 7. 27.
The Magnetic Fields - When My Boy Walks Down the Street 2014. 7. 27.
summer night 2014. 7. 11.
summer list 2014. 7. 11.
"Bistro Fada" by Stephane Wrembel 2014. 7. 9.
thelenois monk - the man i love 2014. 6. 16.
Claude Debussy: The Girl with the Flaxen Hair 2013. 11. 9.
Debussy: Arabesque I (1888) 2013. 11. 9.
브로콜리 너마저 - 편지 너 밥은 잘 먹고 다니니 어디가 아프진 않니 괜찮니 너 아직도 나를 욕하니 아님 다 잊어 버렸니 괜찮아 여기서 만난 사람들 커피가 맛있는 찻집 즐거운 일도 많지만 가끔 니 생각이 날 땐 조금은 미안했었어 있잖아 사실 난 더 높은 곳을 보고 싶었어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었어 있잖아 사실 난 그래도 니가 보고 싶었어 보고 싶어서 미칠 뻔 했어 있잖아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2013. 6. 14.
토마스 쿡 - 솔직하게 2013. 6. 7.
debussy complete piano works 2013. 5. 18.